바쁜 1박 2일 쿠알라 룸푸르 - 말라카 여행 (음식)

말레이시아|2019. 8. 21. 22:20

이번 포스팅에서는 1박 2일동안 먹었던 음식에 대해 소개하려 합니다.

예산이나 코스에 대해서는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바쁜 1박 2일 쿠알라 룸푸르 - 말라카 여행 프롤로그

 

1. 칠리 크랩 - Hai Peng Chilli Crab(올드 클랑)

우연히 그랩 기사님께 추천 받은 칠리 크랩 집

외국인은 한명도 없어 게 2-3마리, 볶음밥*2, 조개요리, 빵, 맥주를 잔득시켜 4명이서 배터지게 먹었는데

10만원 안팍의 기적같은 가격

내가 먹은 칠리 크랩중 최고였다.

 

 

2. 마라탕(올드 클랑)

집에서 장봐서 해먹은 마라탕

말레이시아는 왠만한 슈퍼는 다들 마라소스를 팔고 있고 얼마전 중국마켓에서 중국당면과 건두부를 잔득 사왔다.

한사람에 20링깃(6000원)정도면 마라탕을 배터지게 먹을 수 있다.

하지만 여행을 와서 마라탕 끓여먹기는 어려울 수 있다.

훠궈도 먹고 중국당면과 건두부까지 살 수 있는 스팟을 소개한다.

 

Coco Hotpot

이 집은 저렴하고 스키야보다 훨씬 질이 좋다.

또한 바로 옆에 중국 식료품점이 있어 중국당면을 2천원에 10번쯤 먹을 분량을 살 수 있다.

 

3. 중동음식(부킷빈탕)

말레이시아는 중동음식이 참 저렴하다.

사실 어이없게도 중동음식점의 사장님들중 파키스탄사람이 종종 있는가 보다.

내 파키스탄 친구가 알려준 맛있는 레스토랑

말레이시아스럽지 않게 친절하고 맛있다... 정말 말레이시아 서비스 수준에서 한참 벗어난 서비스 품격

가격은 한사람당 7000~8000원정도 나온다.

양고기 요리도 저렴하고 야들야들 맛있으니 양고기 매니아들은 시켜보시길 바란다.

내가 뭘 시켰는지는 모르나 홈무스와 치킨샌드위치였던 것 같다.

플랫브래드는 달라하면 따끈하게 구워서 무료로 제공되니 참고하시길 :)

 

 

4. 헬리바 (부킷빈탕)

KLCC, KL 타워, Pavillion등 KL의 랜드마크가 다내려다 보이는 바

음료가 저렴한건 아니지만 와인이 한병에 120링깃정도로 못낼 가격은 아니다.

분위기도 좋고 서비스도 나쁘지 않다.

한번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5. 하드락 카페(말라카)

이번 여행의 모토는 절대 실패하지 않는 여행이었기때문에 나시르막을 친구들에게 먹이는 일은 없었다.

미안하지만 나시르막먹고 극호는 없었기에 그러하다.

갸냘프게 보일지 모르겠지만 4명이서 이것을 먹고 배가 정말 너무너무 불러서 남겼다.

하드락이니 인테리어도 좋고, 밖에 강가가 너무 예쁘다.

한사람당 120링깃정도 나왔던것같다.

하드락이 뭔지도 모르던 2인은 하드락 팬이되어 목걸이도 사고 뱃지도 사셨다.

 

 

 

+ 추가 에어아시아 메뉴 추천

과카몰레 소스가 들어있는 나쵸칩

오는길에 이상한거 먹을까봐 걱정되서 추천해줬던 나쵸칩

친구님들께서 오는길에 하나 나눠사서 먹고 감동해서 가는길에 10개 사서 하나 나눠먹고 3개씩 가져간 나쵸칩

 

그리고 밥 메뉴중엔 딤섬이 맛있습니다.

제가 승무원때는 승무원 식사로 간혹 나왔었는데 이제는 정식 메뉴가 되었더라구요

열일하는 에어아시아ㅎㅎ

 

다음편은 여행 코스 및 설명으로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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