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자카야에서 일본어 메뉴판을 읽어보자! - 음료편

일본어 공부|2019. 1. 6. 21:39


지난 토리야끼, 소와 돼지 부위편에서 음식을 주문 했다면 

이번 포스팅에서는 음료를 시켜봐야겠죠?



이자카야에서 흔히 마시는 음료는 맥주, 일본식 칵테일, 일본주 그외 논알콜 음료등이 있습니다. 




먼저 노미호다이 인지 확인하세요.

노미호다이(飲み放題)란 ?

일정 금액을 내면 보통 60-90분 이내 정해진 종류안에서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는 서비스 입니다.






1. 맥주(ビール)


맥주는 보통 병びんビ―ル 생맥주生(なま)ビール가 있습니다. 


흔히 파는 맥주 브랜드는

아사히 ( 朝日 アサヒ)

기린 (キリン一番(きりにちばん)

산토리 더 프리미엄 (アサヒスーパードライ)

하이네켄 (ハイネケン)

라거 (ラガー)





2. 하이볼(ハイボール)

하이볼은 위스키와 탄산수로 조합된 일본식 칵테일입니다.

도수는 6~10%정도로 적당히 도수가 있지만 목 넘김이 좋고 상큼해서 보다 편하게 마실 수 있습니다.

한국의 치맥이 있다면 일본에는 카라아게 + 하이볼 조합의 "가라하이보루'가 있습니다.



  •  산토리의 카쿠빈 (角瓶 / かくびん)

  •  짐빔 (ジムビーム)





3. 츄하이/사와 (소주+탄산수) チュ-ハイ/サワー

한국에서도 인기있는 호로요이가 바로 "츄하이"입니다.

츄하이는 소주 +하이볼 의 합성어이다. 하이볼 보다 더욱 가볍고 다양한 맛을 첨가해서 종류가 많습니다.

알코올 3퍼센트 대로 부담없이 마실 수 있습니다.


  • プレイン : 플레인
  • レモン : 레몬
  • ライム : 라임
  • ゆず(みつ) : 유자
  • カルピス : 칼피스
  • ピーチ: 복숭아 (피치)
  • グレープ : 포도 (그레이프)
  • グレープフルーツ : 자몽 (그래이프 후르츠) 





4. 일본소주 니혼슈/세이슈 日本酒 / 清酒


일본 소주는 재료와 단맛의 정도에 따라 분류됩니다.


<재료>

당연한 말이겠지만 재료에 따라 맛은 천차만별인데요, 보통 일본의 소주는 쌀, 보리, 고구마로 만듭니다.

1) 쌀

준마이(純米酒)

순미주라 적은 만큼 쌀만으로 만든 술입니다. 쌀의 품종에 따라 술의 개성이 달라집니다. 공정된 알코올이 들어간 다른 술과는 다르게 쌀이 원료이기 때문에 다음날의 숙취가 없다는게 장점입니다.

긴조(吟醸)

쌀을 4배 이상 가공하여 만든 술이에요. 잔미가 없어져서 깔끔한 풍미자랑합니다.

다이긴조(大吟醸)

쌀을 5배 이상 가공한만큼 더더욱 깔끔한 깔끔한 풍미의 고급술입니다.

혼조조(本醸造)

공정 알코올이 첨가된 술입니다. 다소 저렴해서 대중적으로 소비됩니다.

2) 보리

무기 쇼츄(麦焼酎) 혹 보리(麦)

보리로 만든 소주입니다. 풍부한 풍미가 있으며 주조방식에 따라 풍미가 달라집니다.

3) 고구마

이모죠츄(芋焼酎)혹 고구마(芋)

고구마로 만든 소주로 독특한 향과 맛 때문에 진입장벽이 있는 종류 입니다. 그렇기에 매니아 역시 많습니다.


<단맛의 정도>

카라구치(辛口)는 달지 않고 드라이한 맛. 카라구치는 섬세한 요리, 회등과 어울리는 맛입니다.

나카구치(中口)는 중간.

아마구치(甘口)는 단맛입니다. 풍미가 강한 서양식과 어울리는 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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