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of life

해외 생활|2019. 7. 26. 13:18

요즘 드는 생각은 생각보다 인생은 재미있다는 것


Life is Rosy

장미향을 좋아하게 만든 짧은 한마디가 요즘 내내 느끼는 기분이다.

뭉게뭉게 사건들이 일어나는 것들이 재미있고 사랑스럽다.


비록 얼마전 카드란 카드는 다들어있는 지갑을 잃어버리고 금방 잊었고

각트님과 저녁식사라는 인생의 빅 이벤트를 진행했었다.

티비로도 보기 힘들었고 한번나온걸 녹화하겠다고 바둥거렸지만 실패해서 좌절했었던 꼬맹이가

커서 각트님이랑 이야기하고 밥도 먹고 연락도 한다니 인생 오래 살고 볼 일이다.

스테이크 썰어서 접시에 계속 올려주시고 소스 하나하나 추천해주시는데 사실 짜서 얼마 못먹었지만

인생이 너무 재밌어서 웃음이 계속났다.

그리고 내가 화장실 다녀오는 사이에 쟤 재밌네 하시는 걸 들었다. 크 뿌듯


생각해보면 나는 하고 싶은것은 어떻게 해서라도 했고,

말한건 왠만하면 돌아서라도 이루어 졌다.


그래서 생각과 말은 정말로 힘이 있다 믿게되고 좀 더 언행에 조심해야겠다고 생각이 든다.

그리고 좋은 것은 더더욱 말하는 습관


요즘 매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30분씩 유산소를 하고 왠만하면 하루 한끼 가볍게 먹고 있다.

그 과정이 정말 재미있다.


물론 지금도 요요가 중간중간 계속 오고, 재미를 느끼는데 오랜시간이 걸렸지만 예전과 다르게 계속하면 된다는 믿음과 점점 좋은 방향으로 가는데 대한 뿌듯함이 있는것 같다.


예전에는 약간 틀리면 포기하고 주저 앉거나 오히려 역행했다면

요즘엔 시간이 아무리 오래 걸리더라도 방향만 맞으면 되니깐 실패해도 계속 진행하는 방법을 배운듯하다.


별거 아닌 것 같은것이라도 쌓고 쌓으면 분명 눈에 보일 날이 올테니깐

열심히 살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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