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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생활에서 없으면 이젠 살 수 없게된 그랩 Grab이란 어플을 소개합니다. 

4~5년 전만해도 말레이시아에서 택시 잡기란 하늘의 별따기였다. 혹은 덤탱이를 쓰거나...

독립광장 앞에서 1시간 택시 놓친걸 생각하면 정말 아직도 화가 올라온다.

말레이시아를 그나마 살만한 동네로 만들어 놓은게 이 그랩이라고 생각한다.





그랩 Grab 이란?



창립 : 2012월 6월

CEO : 안소니 탄

자회사 : Ikaaz Software Private Ltd., GP Network Asia Pte. Ltd.

본사 :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위의 국가에서 운송서비스를 위해 널리 사용되는 슈퍼 앱. 







 


그랩은 작년 3월 말 아시아 베이스 우버 Uber를 인수한다 발표했고 

작년 중반 인수 후 서비스 중지 시킴으로서 독점 시장을 만들어 냈다.


그리고 아직 작은 마이 카 My Car는 그랩에 비해 저렴한 운임을 자랑하지만, 

아직 드라이버가 얼마 없고 서버가 불안정하다.

승객입장으로 잡히면 좋고 아님 마는 그저  존재일 뿐.

어서 마이카가 자라나서 그랩의 경쟁사가 되어주길 바랄 뿐이다.






 



서비스 종류

1. Transport  2. Food 3. Delivery 4. Pay


운송 뿐만아니라 음식, 서류나 가벼운 물건등을 배달하는 서비스와

온라인 금융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랩이 잘하는 것들이 몇가지 있다.

다민족국가인 말레이시아, 싱가폴에 본사를 두고 있는 만큼 현지화를 참 잘한다.

카드 보급률이 낮은 아시아를 타겟으로 현금 결제가 가능하도록 했고, 

현지의 주된 교통수단에 따라 Transport 종류를 맞추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서 그랩은 페이와 배달 서비스를 런칭하고 공격적인 마켓팅을 벌이고 있다.


많고 많은 회사중에서 페이먼트 시스템에서 상위 랭킹을 차지 할 수 밖에 없는이유.

바로 그랩 리워드(Grab reward) 때문이다.

모든 종류의 그랩 서비스를 사용하면 그랩 리워드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살펴보면 맥도날드, 스타벅스, 야오야오, 마사지, 그랩 할인권등 쓸 만한 것이 많고,

말레이시아 기준으로 단 250포인트로 에어아시아 라운지도 사용 가능하다. 

8개국 내에서는 국가 상관없이 가진 포인트를 적립 및 사용 가능하다.

꽤나 금방금방 쌓여서 5링깃, 10링깃 할인 받으면 그야말로 돈버는 기분이 들기도 한다.

최근 말레이시아에서는 그랩 프리페이를 사용할 시 포인트를 20배 더 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처음엔 못믿어서 프리페이를 사용하지 않았는데 최근에 포인트 때문에 사용하고 나서는 없으면 안 될 것 같다. 





또한 그랩 프리페이(Grab Pre-Pay)를 활용하여 통신비 선불 결제를 하면 포인트도 받을 수 있다!

작은 금액이지만 모아서 디지, 맥시스, 셀콤같은 경우 충전금으로 사용도 가능하고

그랩 탈때 몇 링깃 할인 받을 수도 있다.


보다 똑똑한 소비로 돈모아서 맛있는거 더 사 먹으면 뿌듯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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