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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을 올리긴 쉽지 않지만 소득세 Income tax를 줄인다면 꽤 많은 돈을 절약할 수 있다.

나한테 별달리 해준 것도 없는 말레이시아에 내 피같은 월급이 세금으로 빠져나간 내역을 명세서Payslip에서 보고 항상 불만이 많았다.

이 포스팅에서는 소득세, 인컴텍스를 계산하는 법과 절약하는 방법을 알려주고자 한다.




소득세 계산하는 법


소득세를 계산하기 위해서는 소득세가 적용될 금액을 계산 해야한다.


소득세 적용 금액 = 일년동안의 소득(보너스, 인센 포함) - 공제될 금액


말레이시아에서 일하는 한국인들에게 해당될 만한 공제 항목은 다음과 같다.

  • 개인(Personal) : 9000rm (조건 없이 다 공제해주는 부분인듯 하다)
  • 생명 보험 및 EPF : 최대 6000rm
  • 라이프 스타일 : 최대 2500rm (책, 잡지, 신문, PC, 타블렛, 스마트폰, 헬스장 멤버쉽, 운동기구, 인터넷 신청으로 쓴 돈)
  • 자녀를 위한 유치원, 그외 지출 : 최대 1000rm
  • 본인, 배우자, 자녀의 질병으로 검사하는데 지출 : 최대 500rm
  • 본인, 배우자, 자녀의 심각한 질병으로 치료하는데 지출 :최대 6000rm (위의 검사지출 500rm 포함)
  • SOCSO (산재보험) : 최대 250rm


그리고 소득세 부과는 다음의 2018 Individual Income Tax Rate를 따른다.



이렇게만 보면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다.

예시를 통해 이해를 돕도록 하겠다.




다음에 해당하는 사람이 있다,

  • 한달 모든 항목 포함 소득 7000rm 
  • 헬스장에 일년 1200rm 소비
  • 핸드폰 5000rm 구매
  • EPF신청(1년 6000rm 이상 납부)
  • COCSO신청된 업장에서 근무

이사람의 소득세 부과 액수는

일년 소득 84000rm -개인 9000rm -COCSO 250rm - EPF 공제 6000rm - 생활스타일(헬스,휴대폰)2500rm

=66,250rm



66250은 2500+2500+15000+15000+15000+16250이다.

구간별로 다른 세금 비율이 적용된다.


Chageable Income (RM)

 Rate 퍼센트(%)

 tax 세금 (RM)

 2500

0

 0

 2500

 0

 15000

 150

 15000

3

 450

 15000

8

 1200

 16250

14

 2275


1년에 부과되는 소득세는 4075RM이 된다.




소득세 절약하는법


1. EPF 신청

말레이시아 연금으로 75세가 되거나 말레이시아를 떠날때 받을 수 있다.

말레이시아인에게는 필수 항목이지만 외국인에게는 필수사항이 아니라 한국인에게 회사에서 잘 지원해 주지 않는다.

보통 기본급의 11퍼센트를 월급에서 납부하고 13~16%까지 회사에서 추가적으로 더한금액을 적금처럼 차곡차곡 쌓는 형식이다.

하지만 회사가 지원해주지 않아도 개인적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방법은 추후 포스팅할 예정이다.

신청하게 되면 기본급의 11퍼센트가 자동 납부되고 ER에서 5RM을 지불해 준다.

보통 한국인의 월급은 7000RM이상이므로 EPF 면세 6000RM 부분은 적게는 14% 많게는 21%가 적용될 것이다.

840RM 혹 1260RM은 은행이율 보다 훨씬 쎄다.


2. 라이프스타일, 의료항목 세금정산(Tax Clear)때 신고

위에서 설명한 대로 라이프 스타일이란 책, 잡지, 신문, PC, 타블렛, 스마트폰, 헬스장 멤버쉽, 운동기구, 인터넷 신청으로 쓴 돈을 말한다.

신고를 해야 환급(Tax refund) 받을 수 있다.

라이프스타일 항목으로 면세된 2500RM 역시 14% 혹 21%구간 일 것 이므로 350RM 혹 525RM을 절약할 수 있고 의료항목 역시 동일하다.



소득세 계산해 주는 사이트 외 참고할 사이트



1.IMoney.my - 소득세 계산

https://www.imoney.my/calculator/income-tax-calculator


2. 소득세에 대한 참고할 정보

https://ringgitplus.com/en/blog/Personal-Finance-News/Malaysia-Personal-Income-Tax-Guide-2018-YA-201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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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병원에서 뎅기열 판정을 받고 오늘 엠씨 써서 집에서 누워 있다.



말레이시아도 뎅기열 감염 가능 지역이라고 

우리 콘도 로비에 포스터가 붙여있었고 룸매도 얼마전 뎅기에 걸려 앓아 누웠었는데 

내가 걸릴 거라 생각치도 못했다.





뎅기열이란?


동남아에서 토착화된 병이 세계의 열대,아열대 지방에 널리 퍼져 말라리아와 함께 대표적인 열대병으로 알려진 질병.

뎅기열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이집트숲 모기에 의해 전염된다.

훌륭한 위생시설으로 말라리아를 퇴치한 싱가포르나 호주북부에서도 종종 유행할 정도로 널리 퍼져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그냥 흔히 걸리는 병으로 다들 한번씩은 앓아본 우리로 치면 수두정도의 느낌의 질병인 듯하다.

겨울이 있는 온대 지역에는 뎅기열을 거의 볼수 없다.



일단 뎅기열 감염 발발 국가

  • 브라질
  • 콜롬비아
  • 인도네시아
  • 필리핀
  • 베네수엘라
  • 태국
  • 베트남
  • 온두라스
  • 말레이시아
  • 스리랑카
  • 코스타리카
  • 라오스
  • 푸에르토리코
  • 파라과이
  • 멕시코
  • 도미니카 공화국
  • 엘살바도르
  • 인도
  • 싱가포르
  • 과테말라
  • 트리니다드 토바고
  • 파키스탄
  • 타이완
  • 네팔
  • 미국
  • 오스트레일리아




뎅기열 증상



근육통, 관절통을 동반한 고역과 발진이 일어나는 것이 증세이며, 경우에 따라 출혈이 일어나기도 한다.

말라리아나 황열에 배해 사망을은 훨씬 낮다.

잠복기는 4~7일이라는데 내가 봤을땐 약간 1~2일 정도 더 길 수도 있을 것같다.

발병 때는 오한을 동반한 갑작스런 고열이 3일 정도 37도 정도까지 올랐다가, 하루 정도 39도 정도까지 상승하여, 2일 정도 다시 짧게 해열되는 M자형 열형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위키피디아에선 이렇게 말하지만 나와 룸메가 공통적으로 겪은 증상은 갑자기 치솟는 고열(40도) 이후 37~39도를  왔다 갔다 한다,

관절통, 그리고 작열하는듯한 근육통, 식욕부진이다.

나의 경우 근육통, 관절통이 병원가는 길에 악소리 날 만큼 너무 심해서 가쁜 호흡으로 인해 쇼크가 와서 손이 마비될 정도 였다.

병원 치료를 받고 난 이후에도 근육통, 관절통은 여전하며 입에서 느글느글하면서 쓴맛이 나서 뭘 먹기가 힘들다.

그리고 거의 다 나아갈 쯔음 가려움을 동반하는 발진이 시작된다. 발진이 가라앉고 나면 완치인데

룸메같은경우 가벼운 발진이 한번더 올라왔다. 

나의 경우엔 모세혈관이 터진듯한 빨간 점들이 접히는 부위부터 올라오더니 온몸이 저 위의 사진과 같이 터지면서 하반신을 덮었다.

가렵고 그렇다고 손을 데면 베일것 같이 아프다. 저건 발진이 아닌 출혈이라 했다. 발진은 두드러기 모양과 비슷하다

그후 더더욱 잘잘한 혈관들이 다 터진듯 보이게 된다.

그리고 1달동안 가려워 죽는다.

다행인건 저 피터진것들이 멍빠지듯 빠지지 않고 3~4일안에 다 빠진다는 것이다.




진단 및 치료

뎅기열인지 진단하기 위한 피검사와 열을 낮추가 몸에 수분이 부족해 패닉상태를 완화하기 위한 해열제와 수액을 넣어주고 끝이다.

열만 조금 내려도 훨씬 살만했다.

딱히 치료법이 없어 피검사 하면서 수치를 지켜볼 수 밖에 없는듯 하다.

뎅기열이란게 몸에 있는 수분을 빼가는 병이라 아무리 힘들어도 물이나 스포츠 음료를 가능한 많이 마셔야한다.


말레이시아에서는 클리닉Clinik과 병원Hospital이 있는데 클리닉은 치료 가능한 범위가 좁아 조금만 심각해도 병원을 보낸다.

그래서 이동하기 싫어서 호스피탈로 바로 갔고 국립병원을 믿지 못하고 입원할 경우 병원 밥이 맛이 없다는 소식을 듣고 사립병원을 갔다.

내가 간 병원은 방사 지역의 Pantai Hospital.

시설이 아주 깨끗하고 내부에 책방, atm, 스타벅스, 서브웨이가 있다.

주소 : 8, Jalan Bukit Pantai, Taman Bukit Pantai, 59100 Kuala Lumpur, Wilayah Persekutuan Kuala Lumpur



나는 백혈구 수치가 걱정할 수준이 아니라 입원은 불가하다고 했고 약값을 607링깃을 지불했다.

약은 대단한게 아닌 슈퍼에서도 흔히 구할 수 있는 Panadol을 받았다.

약값 75링깃이 너무 아깝다. 잘 생각해 보길 바란다.



콘도에 혹시 유닛별 방역 서비스가 가능하면 신청 혹 구글 검색을 통해 사업체를 통해 방역을 한다면 보다 뎅기를 예방하는데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추가적 정보를 주자면 뎅기는 4가지 바이러스가 있고

나를 진료한 클리닉 의사는 3번 걸렸다고 한다.

그리고 피검사 결과 나는 2가지 뎅기바이러스에 동시에 걸려서 뎅기 마스터까지 최대 2회가 남았다.

그런데 면역력 떨어져서 한포진 올라오고 난리라 한번 더 걸렸다간 죽을 수도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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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교정 유지장치가 떨어졌다.

혀가 너무 베여서 다시 본딩을 하러 가야하는데 예약이 몇 일전 부터만 가능해서 유일하게 불러주는 곳으로 향했다.


주소를 거듭확인하고 근처에서 걸어가는데 점점 허름한 동네가 나오고 절대 치과가 있을 것 같지 않은 동네까지 왔을 때

도망가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지만 일단 여기가 아닐 수 있을 거란 생각을 가지고 치과에 연락을 했다.

그런데 왠걸...날 데리러 나오겠다며 내려왔고 나를 직접 찾아 자신의 클리닉으로 데려가겠다 했다.





그 후 도착한 곳은 여기...

혹여나 해서 가기전 친구에게 기록을 남기려고 찍은 사진이 이렇게 쓰일 줄이야...

연구실? 이란 짧은 의문이 있었지만 일단 따라 올라가보았다.

일단 무슨 비즈니스 같아 보이긴 했기 때문에






읭? 스러운 상황이지만 침착하고자 했다. 하지만 침착 할 수가 없었다.

이 장면은 내 입안을 본 도구를 찾기위해 무엇인가를 찾고 있는 모건 선생의 모습이다.


내가 태어나서 말레이시아에 살거라곤 생각도 해본 적이 없었는데

그런 말레이시아에서 이런 곳에 왔다는게 너무 믿기지 않아 몰래 찍어두었다.


그의 사무실으 케르비안의 해적의 마녀집 같았다.


몰래 찍는건 도덕상 어긋나지 않냐 할 수 있는데

그는 내가 여러번 클리닉 맞냐 당일 치료 가능하냐 물었지만 클리닉 맞다고 몇번이나 거짓말을 했으므로 

얼굴도 나오지 않은 사진으로 나의 도덕성이 의심될 것 같지 않는다.


끝끝내 찾은 물건은 바로 꺠진 거울 조각

입에 넣어 입안을 확인하기 위해서 였다.

순간 간염에 대한 생각이 스쳐 지나갔지만

딱봐도 치기공소 정도의 곳이었다.



이정도는 금방 고칠 수 있으며 자기 아는 병원을 알려주겠다고 했다.

그리고 자기가 보냈다고 말해달라 거듭 부탁했다.



나는 당장 집에 가고 싶었으나 그는 외부 세계에 참 관심이 많은 사람이었다.

나에게 자신의 커리어와 다양한 언어실력, 어디어디를 다녔는지 자랑했고 

방안의 인테리어 소품들

그의 가족에 대해 소개 받았다.

또한

말레이시아와 한국의 치기공 기술

한국의 교정 비용

교정할 때 불편한 점

한국어로 1,2,3,4,5은 어떻게 말하는지

인도음식은 좋아하는지

저녁을 먹고 가진 않을건지

중국음식은 어떤지

말레이 음식은 어떤지

얼마나 말레이시아에 살았는지

직장은 어딘지

직장에 한국인은 많은지

말레이시아는 어떤지

날씨는 어떤지

한국이 언제 그리운지

등등등을 1시간가량 물어보았다.



나는 분명 눈알을 굴리는 소리를 내고 있었을 것이다.



내가 가봐야 한다고 하자 

갑자기 모건에 의해 셀카를 찍히고 연락처를 교환했다.

소개시켜줄 병원은 다음날 명함을 왓츠앱으로 보내주겠다고.



















다음날
























  


다음날 나는 모건선생의 메세지를 받고 웃지 않을 수 없었다.

왓츠앱에는 우리의 셀카, 그리고 너무나 그의 가적적 배경이 물씬 넘처나는 배경에 추천 병원 명함이 있었다.

그리고 그의 메세지에는 순수함이 묻어나는 안부인사도 있었는데

셀카에도 보이는 모건 선생의 그 느낌 그대로 였다.


이런일일줄 알았으면 더 적극적으로 이야기를 했어야 했나 조금 잠시 후회했다.

그런데 만약 적극적으로 이야기 했으면 아마 밤샜을 것 같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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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생활에서 없으면 이젠 살 수 없게된 그랩 Grab이란 어플을 소개합니다. 

4~5년 전만해도 말레이시아에서 택시 잡기란 하늘의 별따기였다. 혹은 덤탱이를 쓰거나...

독립광장 앞에서 1시간 택시 놓친걸 생각하면 정말 아직도 화가 올라온다.

말레이시아를 그나마 살만한 동네로 만들어 놓은게 이 그랩이라고 생각한다.





그랩 Grab 이란?



창립 : 2012월 6월

CEO : 안소니 탄

자회사 : Ikaaz Software Private Ltd., GP Network Asia Pte. Ltd.

본사 :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위의 국가에서 운송서비스를 위해 널리 사용되는 슈퍼 앱. 







 


그랩은 작년 3월 말 아시아 베이스 우버 Uber를 인수한다 발표했고 

작년 중반 인수 후 서비스 중지 시킴으로서 독점 시장을 만들어 냈다.


그리고 아직 작은 마이 카 My Car는 그랩에 비해 저렴한 운임을 자랑하지만, 

아직 드라이버가 얼마 없고 서버가 불안정하다.

승객입장으로 잡히면 좋고 아님 마는 그저  존재일 뿐.

어서 마이카가 자라나서 그랩의 경쟁사가 되어주길 바랄 뿐이다.






 



서비스 종류

1. Transport  2. Food 3. Delivery 4. Pay


운송 뿐만아니라 음식, 서류나 가벼운 물건등을 배달하는 서비스와

온라인 금융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랩이 잘하는 것들이 몇가지 있다.

다민족국가인 말레이시아, 싱가폴에 본사를 두고 있는 만큼 현지화를 참 잘한다.

카드 보급률이 낮은 아시아를 타겟으로 현금 결제가 가능하도록 했고, 

현지의 주된 교통수단에 따라 Transport 종류를 맞추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서 그랩은 페이와 배달 서비스를 런칭하고 공격적인 마켓팅을 벌이고 있다.


많고 많은 회사중에서 페이먼트 시스템에서 상위 랭킹을 차지 할 수 밖에 없는이유.

바로 그랩 리워드(Grab reward) 때문이다.

모든 종류의 그랩 서비스를 사용하면 그랩 리워드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살펴보면 맥도날드, 스타벅스, 야오야오, 마사지, 그랩 할인권등 쓸 만한 것이 많고,

말레이시아 기준으로 단 250포인트로 에어아시아 라운지도 사용 가능하다. 

8개국 내에서는 국가 상관없이 가진 포인트를 적립 및 사용 가능하다.

꽤나 금방금방 쌓여서 5링깃, 10링깃 할인 받으면 그야말로 돈버는 기분이 들기도 한다.

최근 말레이시아에서는 그랩 프리페이를 사용할 시 포인트를 20배 더 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처음엔 못믿어서 프리페이를 사용하지 않았는데 최근에 포인트 때문에 사용하고 나서는 없으면 안 될 것 같다. 





또한 그랩 프리페이(Grab Pre-Pay)를 활용하여 통신비 선불 결제를 하면 포인트도 받을 수 있다!

작은 금액이지만 모아서 디지, 맥시스, 셀콤같은 경우 충전금으로 사용도 가능하고

그랩 탈때 몇 링깃 할인 받을 수도 있다.


보다 똑똑한 소비로 돈모아서 맛있는거 더 사 먹으면 뿌듯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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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리띠리야 데니스 유님의 블로그에서 보고 시금치 크림 스피니치란 음식을 따라해 보고 싶었는데 

근처 슈퍼에는 시금치를 팔지 않아서 검색해보니 그나마 사위라는 야채가 그나마 비슷하다 하더라구요.






사위(SAWI)란 야채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한국어로는 갓이라고 나오는데 사실 포스팅하다 알게 된거고 불안한 마음가지고 JAPANESE SAWI를 샀습니다.





갓김치에서 보았던 갓보다 훨씬 크고 길었어요.

누가 봐도 시금치랑 가까워 보이진 않았지만 녹색 야채랑 볶으면 그맛이 그맛이겠지 하는 맘에 모험을 해 보았습니다.

저 한단에 무려 1.85링깃 500원쯤 할까요? 그래서 모험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Japanese Sawi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참고로 동남아에서 중국 요리 먹을떄 짭조름하게 볶아나오는 이 아이가 사위였답니다.

먹다보니 익숙한 맛이라 참 다행이라 생각했어요.




<사위 크림 파스타 재료>


사위 1단

휘핑크림 1팩

마늘 8조각

양송이 버섯 2두손가득

파스타 4인분

소금

올리브유

후추



재료는 간단하지만 맛은 보장한답니다.







저는 이게 제가 가는 마트에서 제일 성분이 좋아 보여서 이 휘핑크림으로 정했습니다. 

4인분기준으로 1팩이면 저에게는 적당하더라구요.

완전히 크리미한 파스타를 원하신다면 2팩 이상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 드려요!



 


파스타에 들어갈 것 같은 느낌으로 재료를 적당히 다듬어 주세요





저는 재료설명서를 믿기 때문에 1인분이 100원짜리 크기라는데 다 무시하고 2/3봉지를 넣었답니다.

면수는 이렇게 소금을 넣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짭짤하게 넣어주세요.

저는 푹익은 면이 좋아서 면이 좀 말랑해질 때까지 삶아 주었어요.





올리브유를 두르고 저온에서부터 마늘을 적당히 볶아 줍니다

버터를 넣었어도 맛있었을 것 같아요!





양송이버섯을 적당히 넣고 또 볶아주세요.





데친 사위를 넣어주세요.

저는 면수를 다 버려버려서 야채에서 나오는 수분을 이용했답니다.



 


삶은 면을 넣어줍니다.





휘핑크림을 넣고 볶아주세요.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마무리 하면 완성!





요렇게 사진을 찍어 놓으니 꽤 그럴싸 해 보이죠?

말레이에서도 이렇게 잘 먹고 살고 있다!!!! 그런 느낌입니다.

갓으로 파스타를 해먹을 수도 있었다니 신세계였어요.

레시피도 간단하고 맛도 훌륭하니 한번 시도해 보시는것도 좋을 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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